[시민일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손학규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결정 시기와 관련, “(손 전 대표가)1주일내에 구체적 결정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학규 전 대표 측근인 안민석 의원은 8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당 대표를 직접 당신께서 나서겠다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주위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렵고 손 대표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말을 많은 분들이 강하게 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 전 대표가)강원도 산골생활을 정리하실 채비를 하신다. 서울이든 어디든간 결국에는 그분이 다시 오실 곳은 여의도”라며 “여의도로 오실 경우 본인이 직접 당 대표로 나서 선거를 치를 수 있고 당권을 변화시키는 조정자 역할을 할 수도 있고, 7.28 선거 지원에 집중하면서 추후 종로 보궐선거 예상되는 선거에 출마하는 가능성도 있는데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 전 대표가)여의도로 복귀하시되 구체적인 선택을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의를 하시고 결정을 할 것”이라며 “주위에서는 당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 대표로 나서셔야 된다고 권유와 부탁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민주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손학규 전 대표가 차기 당 대표와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당권파쪽에서 대의원들이 왜 그런 판단을 할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누구나 손 대표께서 전혀 입장 표명을 안 하신 상탠데도 불구하고 대의원들이 지지를 많이 해주시고 기대감이 높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손 대표가 민주당의 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현재 대의원들의 판단은 좋은 시그널임에는 틀림 없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손학규 전 대표 측근인 안민석 의원은 8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당 대표를 직접 당신께서 나서겠다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주위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렵고 손 대표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말을 많은 분들이 강하게 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 전 대표가)강원도 산골생활을 정리하실 채비를 하신다. 서울이든 어디든간 결국에는 그분이 다시 오실 곳은 여의도”라며 “여의도로 오실 경우 본인이 직접 당 대표로 나서 선거를 치를 수 있고 당권을 변화시키는 조정자 역할을 할 수도 있고, 7.28 선거 지원에 집중하면서 추후 종로 보궐선거 예상되는 선거에 출마하는 가능성도 있는데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 전 대표가)여의도로 복귀하시되 구체적인 선택을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의를 하시고 결정을 할 것”이라며 “주위에서는 당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 대표로 나서셔야 된다고 권유와 부탁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민주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손학규 전 대표가 차기 당 대표와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당권파쪽에서 대의원들이 왜 그런 판단을 할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누구나 손 대표께서 전혀 입장 표명을 안 하신 상탠데도 불구하고 대의원들이 지지를 많이 해주시고 기대감이 높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손 대표가 민주당의 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현재 대의원들의 판단은 좋은 시그널임에는 틀림 없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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