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3)가 '황제' 로저 페더러(29. 스위스)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 머레이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페더러를 2-
0(7-5 7-5)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페더러에 패배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머레이는 설욕전을 펼치며 우승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머레이는 통산 15번째 투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올 시즌 머레이의 첫 우승이다.
머레이는 이날 승리로 페더러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7승 5패로 한 발 더 앞서게 됐다.
머레이는 비 때문에 경기가 여러 번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일궈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5로 맞선 상황에서 두 게임을 내리 따내 1세트를 가져온 머레이는 2세트에서 서브에이스 6개를 따내며 경기를 압도, 승리를 확정지었다.
페더러는 결승에서 머레이에 일격을 당하면서 순위를 2위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파이낸셜그룹 여자 오픈 단식 결승에서는 '복귀 여왕' 킴 클리스터스(27. 벨기에)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7위 클리스터스는 결승에서 '미녀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3. 러시아)를 2-1(2-6 7-6<4> 6-2)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세트를 쉽게 내줬던 클리스터스는 혈투 끝에 2세트를 따냈고, 기세를 몰아 3세트를 가져와 역전승을 만들어냈
다.
샤라포바는 2월 리전스 모건키건 챔피언십과 5월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 이달 초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
식에 이어 또 다시 결승에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4위 머레이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페더러를 2-
0(7-5 7-5)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페더러에 패배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머레이는 설욕전을 펼치며 우승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머레이는 통산 15번째 투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올 시즌 머레이의 첫 우승이다.
머레이는 이날 승리로 페더러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7승 5패로 한 발 더 앞서게 됐다.
머레이는 비 때문에 경기가 여러 번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일궈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5로 맞선 상황에서 두 게임을 내리 따내 1세트를 가져온 머레이는 2세트에서 서브에이스 6개를 따내며 경기를 압도, 승리를 확정지었다.
페더러는 결승에서 머레이에 일격을 당하면서 순위를 2위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파이낸셜그룹 여자 오픈 단식 결승에서는 '복귀 여왕' 킴 클리스터스(27. 벨기에)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7위 클리스터스는 결승에서 '미녀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3. 러시아)를 2-1(2-6 7-6<4> 6-2)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세트를 쉽게 내줬던 클리스터스는 혈투 끝에 2세트를 따냈고, 기세를 몰아 3세트를 가져와 역전승을 만들어냈
다.
샤라포바는 2월 리전스 모건키건 챔피언십과 5월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 이달 초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
식에 이어 또 다시 결승에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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