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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주기적으로 마약검사를 실시해 관리 감독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익제보자 한서희는 3년 전 YG 자체 마약검사와 관련,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이와 관련, "'수사기관에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일본에 가서 우리가 마약 검사에서 성분이 검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하더라"고 전했다.
실제 이같은 일이 가능한 걸까. '한밤' 제작진은 전문가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마약전담반 출신 전문가는 "풍문같다. 사실 여부는 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약사건 다수 경험한 변호사는 "전혀 못 들어봤다.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며 "추측하기로는 희석시킨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최근 마약 논란에 휩싸였던 한 클럽 관계자는 "어차피 법이 마약하는 애들을 위한 법이다. 현행법이 되지 않는 이상 마약은 절대 웬만하면 혈액에서 나오지 않고 그런거 아니면, 그니까 필로폰 아니면 대마 엑스터시 이런 증거가 없는거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그들만의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주사 이런거 병원가서 맞고 혈액검사 안 나오지 그럼 두발검사에서 안 나오지 그렇게 해서 걔네 다 피해가지 걸릴 수가 없다. 맨날 탈색하고 탈색도 해주는 데가 따로 있다. 마약하는 애들 전문적으로 해주는 데 따로 있다. 그냥 탈색하면 안된다. 함량이 다르다. 탈색약이"라고 충격적인 증언을 내놔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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