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4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주택은 134동이나 파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이번 포격으로 민간인 사망자 2명외에 민간인 부상자가 43명에 이르고 이 중 20명은 여전히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물적 피해로는 주택 103동, 창고 15동, 상가 및 사무소 6동, 공공건축물 10동 등 총 134동의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임야 25ha가 포격으로 인한 산불로 소실됐으며 어선 46척도 함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이처럼 물적, 인적피해가 심각한데 우리사회는 피해주민들에게 너무 무관심하다”며 “이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피해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해 71억원, 시설복구 및 생업피해보상 147억원 등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은 11월30일 기준 52건에 약 6억74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이번 포격으로 민간인 사망자 2명외에 민간인 부상자가 43명에 이르고 이 중 20명은 여전히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물적 피해로는 주택 103동, 창고 15동, 상가 및 사무소 6동, 공공건축물 10동 등 총 134동의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임야 25ha가 포격으로 인한 산불로 소실됐으며 어선 46척도 함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이처럼 물적, 인적피해가 심각한데 우리사회는 피해주민들에게 너무 무관심하다”며 “이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피해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해 71억원, 시설복구 및 생업피해보상 147억원 등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은 11월30일 기준 52건에 약 6억74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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