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2011년을 ‘반부패, 청렴DO 으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교육비리 척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렴도 향상과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공직자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익명부조리 신고 시스템인 ‘Help-Line’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Help-Line 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조직 내 부정부패와 비위 행위를 사전에 혹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문제 확산을 방지하고 비위를 차단해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
이 제도의 특징은 신고자가 KBEI 홈페이지(www.kebi.org)에 접속, 신고해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작성하지 않고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접속된 IP주소도 KBEI측에서만 보관해 해당 기관에게는 절대 비공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제정하고 본청내 교육부조리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신고자 및 신고내용의 비밀이 보장되지 않아 신고자의 피해로 이어지는 우려 때문에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Help-Line 도입으로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 해 시민들과 교육가족들에게 신뢰 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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