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산업용 가스공장 1억달러 투자 유치도
[시민일보] 경기도가 미국에서 1억3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냈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도지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제너럴 일렉트릭(GE) 본사를 방문해 제임스 스슈 사장과 3000만 달러 규모의 '그린산업 기술및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도가 20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GE는 내년 3월 준공되는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6개 층에 입주해 에너지 소프트웨어와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수처리를 포함한 그린산업 상용기술 R&D센터를 운영한다.
GE의 R&D센터는 제품 상용화 모델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1000만 달러 규모의 부품을 현지 구매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수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 백여명의 직접 고용효과를 기대했다.
도는 앞서 미국 동부에 있는 산업용 가스제조업체 A사와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A사는 용인시 기흥구 2만9515㎡ 부지에 1억 달러(FDI 3000만불)를 들여 산업용 가스제조 생산시설을 마련한다.
A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가스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에 필수 원자재인 질소가스로, 향후 16명의 직접고용과 2268명 간접취업유발 효과가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A사의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LCD, LED 생산기업에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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