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사 주식투자자, 전년比 6.1%↑

    증권 / 온라인뉴스팀 / 2012-02-2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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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법인, 코스닥시장법인 및 프리보드법인 1762사의 실질주주는 1676만명으로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8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454만명에 비해 6.1% 증가한 수치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투자자 1인당 평균 3.49종목, 1만2116주를 소유하고 있어 2010년의 평균 3.42종목, 1만2067주에 비해 평균 보유종목은 2%, 소유주식수는 0.4% 각각 증가했다.


    증권시장별 전체 실질주주는 590만명(유가증권시장법인 361만명, 코스닥시장법인 227만명, 프리보드법인 2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7.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결산사의 실질주주 형태별 분포는 개인주주가 476만9209명으로 98.9%를 차지했으며 주식수는 ▲개인주주 304억주(52%) ▲법인주주 215억주(36.9%) ▲외국인주주 63억주(10.7%)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증권시장별 실질주주수는 유가증권시장법인에서 하이닉스반도체가 39만19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자동차(32만2362명), 현대자동차(20만6224명) , 한국전력공사(20만2400명), LG전자(19만8562명)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법인 가운데서는 셀트리온(9만4599명), 에스케이브로드밴드(8만8593명), 서울반도체(6만4487명) 순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의 실질주주수는 2010년 15만8556명에 비해 7.9% 증가해 17만1086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은 한국유리공업이 77.3% 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외환은행(75.5%), DGB금융지주(75%),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7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인(실질)주주의 성별비율은 남성 287만명(60.2%) 228억주(75.1%), 여성 190만명(39.8%) 76억주(24.9%)로 집계됐다.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46만명(30.6%) 98억주(32.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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