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산 챙기기 '광폭 행보' 눈길

    정치 / 황승순 기자 / 2012-08-12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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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순 의원, 박재완장관 만나 국고지원 필요성 적극 강조
    [시민일보] 호남 출신의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이 호남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주 의원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만나 호남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적극적인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 의원은 박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광양만권의 경제활성화 방안,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후 관리방안, 목포신항 건설사업의 정부 지원확대, 어업관련 소득세·법인세 면제의 필요성, 대불공단 활성화 방안, 광주지역 발전대책 등 호남권의 경제발전 방안부터 대규모 SOC 사업, 그리고 지역 내 작은 현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논의와 함께 호남지역의 예산편성만큼은 집권여당과 정부의 상호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특히 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국회의원 25명 중 유일한 호남출신 국회의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직접 발로 뛸 것이며, 특히 국가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절대 호남이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목포=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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