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와 경상남북도에는 비가, 강원도남부에는 눈이 아침까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3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4월1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1일 하루 동안의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가 5㎜미만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일부와 경상남북도 일부, 제주도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의 대기도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밤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