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36개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개사(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전체 코스닥 상장법인 991개사 가운데 36개사(3.63%)가 최대주주를 변경했다.
최대주주를 변경한 코스닥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전에는 평균 22.77%에 달했지만 변경 후에는 24.67%로 1.90%포인트 늘었다.
최대주주 변경애 따른 지분율 상승(또는 변동이 없는 경우)은 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건 감소했다. 지분율 하락은 15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건 줄었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지분율이 증가한 경우 평균 7.26%포인트 상승한 반면 지분율이 감소한 경우에는 8.82%포인트 하락했다.
또 최대주주가 변경된 36사 중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네오엠텔, 쌍용건설, 쓰리원 등 8사(상장폐지 1사 포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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