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낚시하다 위험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3-09-17 1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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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소방서가 17일 오후 2시9분경 위기 상화에 처했던 김모씨를 구조했다.


    이날 강화소방서는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인근 갯벌에서 낚시 중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바 요구조자 1명(김모씨, 73년생)이 낚시를 하던 중 밀물에 고립돼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따라 강화소방서 길상119안전센터 양도지역대에서 선착대로 현장에 도착해 구명환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강화구조대 관계자는󰡒강화군의 갯벌은 밀물시 물이 빨리 차고 갯벌도 미끄러워 사고도 자주 발생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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