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가 17일 오후 2시9분경 위기 상화에 처했던 김모씨를 구조했다.
이날 강화소방서는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인근 갯벌에서 낚시 중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바 요구조자 1명(김모씨, 73년생)이 낚시를 하던 중 밀물에 고립돼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따라 강화소방서 길상119안전센터 양도지역대에서 선착대로 현장에 도착해 구명환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강화구조대 관계자는강화군의 갯벌은 밀물시 물이 빨리 차고 갯벌도 미끄러워 사고도 자주 발생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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