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경찰청 홍보단이 학교폭력예방공연 창작극 ‘멈춰’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 ||
김포서는 김포제일고등학교 학교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학생 2명(손태섭, 우지영)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경찰 홍보단을 초청, 학교폭력예방공연 창작극 ‘멈춰’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대처방법과 신고 전화번호 117홍보를 가미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자연스러운 교육 및 홍보 효과를 올리는 기회도 됐다.
경기경찰청 홍보단은 경찰활동상을 홍보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 받은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싸이의 젠틀맨, 알랑가몰라 등 노래를 경찰스타일에 맞게 패러디해 언론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상장을 받은 우지영 학생은 “조금 있음 졸업을 하는데 학창시절이 끝나기 전에 이런 좋은 행사를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경찰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경찰관들이 말로만 학교폭력을 근절 한다는 게 아니라 오늘과 같이 학교를 직접 방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고맙고 믿음이 간다”고 입을 모았다.
고창경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전 경찰관 및 학교, 학부모, 학생 등 여러 기관과 합동해 청소년들이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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