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9특수구조단이 강화군 교동면에서 벼농사 수확하는 과정에서 기계에 손이 들어가는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전 모씨등 2명을 소방헬기를 이용,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구조단 등에 따르면 전 모씨 등 2명(남)은 11일 오후 3시40경 강화군 교동면 동산리에서 가을맞이 벼농사를 수학하기 위해 기계에 벼를 넣는 과정에서 손이 빨려 들어간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고 119에 신고했다.
사고당시 공교롭게도 두명이 동일한 시간에 같은 사고를 이웃마을에서 발생했으며 전 모씨는 우측 2번째 5번째 손가락 절단된 사고를 입었으며 방 모씨는 우측 3번째 손가락 결출 상을 입었다.
상황을 접수받은 119특수구조단에서는 신속하게 헬기를 투입해 절단된 손가락을 봉인해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 한해 동안 힘들게 농사지은 수확 도중 부상을 입어 내심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무사히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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