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는 15일 CCTV를 활용, 범인검거 실적이 우수한 모니터링요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링 요원 신진명, 김명중, 권혜경, 김명옥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특수절도 등 절도범 9건, 수배자 2명, 도난차량 1대를 회수하는 공을 세웠다.
또 연수서 CCTV관제센터는 취객들을 노린 특수절도범 등 절도 19건, 수배자 15명을 검거하고 도난차량을 2대 회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7월에는 50여 시간 진흙에 빠져 있는 노인의 행적을 CCTV 영상으로 추적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한 사례도 있다.
연수구청 안전관리과와 협조해 4일∼11월30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22:00∼익일 02:00까지 주취여성, 나홀로 귀가 여성을 상대로 여성안심 귀가콜(032-749-6601)을 접수,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하고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취여성 등을 조속히 발견,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모니터링요원들은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으며 박승환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연수구청과 협의를 계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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