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오는 9월 시범 운영되는 하늘색 전기택시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시는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고 배출가스가 없어 친환경적인 전기차 ‘SM3 Z.E.’ 10대를 활용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전기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기존 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000원이고, 이후 142m당 100원(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 15km/h 미만 시에만 적용)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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