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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사진제공 = LA 다저스 트위터) |
커쇼는 지난 4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에도 6-2로 앞선 7회초 6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해 LA 다저스는 1차전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1승2패로 수세에 몰린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커쇼를 3일 휴식 후 4차전에 내보내는 초강수를 뒀으나 LA 다저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커쇼는 6회까지 단 1안타로 호투, 타자들의 도움으로 2-0으로 앞서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7회말 세인트 루이스의 선두타자 맷 홀리데이와 후속 쟈니 페랄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이어 맷 아담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내줘 결국 LA 다저스는 2-3으로 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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