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2기 박준형 여아용 인형과 소꿉놀이? 인형디자이너로 변신!

    방송 / 이대우 기자 / 2014-10-23 22: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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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오늘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예능방송 ‘오늘부터 출근’ 2기는 1기보다 더 역동적이고 치열한 일터를 경험하게 된다.

    우선 전설적인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엠블랙 미르, 카라의 박규리, 홍진호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출근하며, god 박준형, 배우 봉태규, 은지원, JK 김동욱이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로 배치됐다.

    새로운 멤버가 다수 합류한 외식업체 팀과 1기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는 완구업체 팀에게 어떤 일들이 쏟아질지 궁금증을 몰아온다.

    평균 나이 43세의 상남자 박준형과 JK 김동욱은 인형 디자이너로 변신해 핑크색 여아용 인형과 소꿉놀이 장난감을 들고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의 디자이너로서 일주일을 보내게 된다.
    특히 박준형은 JK 김동욱은 핑크빛 장난감이 가득한 쇼룸에서 어린이들이 느끼는 장난감의 매력을 분석하고, 실제로 광고 촬영 현장에 외근을 나가 어린이 모델의 촬영을 돕는 등 초반부터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오늘부터 출근’ 2기에 합류한 봉태규는 완구회사 영업사원이 되어 로봇 장난감 판촉행사에 나선다.

    봉태규는 인기 로봇 캐릭터를 형상화한 인형 옷을 입고 어린이 고객들읆 만나야 하는데, 30kg이나 되는 무게를 감당하며 꼬마 손님들과 덩실덩실 춤까지 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는다.

    이외에도 함께 공개된 카라 박규리, 엠블랙 미르,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직장인 체험 장면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리복 차림에 피곤한 표정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라고 푸념하는 박규리, 직장인이 된 뿌듯함을 느끼지만 어느덧 포털사이트에서 ‘사직서 쓰는 법’을 검색하고 있는 미르, 김도균은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아메리카노에 샷을 6개 정도 넣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오늘부터 출근' 2기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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