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경찰서와 학폭예방 협력망 구축

    지방의회 / 서예진 / 2014-11-21 1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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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학교폭력대책·교육지원 특별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21일 '학교폭력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숙)를 열고 학교폭력대책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특위는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구성현황 및 지도점검 시행여부와 학부모 입시교실 확대시행에 따른 개최시기 조정방안 검토,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확립을 위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청소년 I Will센터와 연계해 관리하는 방안,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관련 타자치구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방안, 폭력발생시 보고체계 및 학교측에 대한 불이익 등을 해당 부서에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특위는 앞으로 성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지역내 학교기관간 협력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비행·일탈행동을 예방하고 각종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학교폭력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는 날로 증가하는 학교폭력과 가해자·피해자 학생들에 대한 무관심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지원을 위한 정책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월1일 제1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김명숙 의원, 부위원장에는 유인애 의원을 선출했고 구본승·한동진 의원 등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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