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정례회 28일 개회

    지방의회 / 홍승호 / 2014-11-25 16:08:21
    • 카카오톡 보내기
    내년 예산·올 추경안 심의 후 내달 19일 폐회
    [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지난 2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16회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2차 정례회는 오는 28일~12월19일 개최되며 2015년도 예산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회는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2차 정례회 회기를 오는 28일~12월19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본회의 2회(11월28일·12월19일), 상임위원회 7회(12월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8회(11월28일~12월18일) 열기로 했다.

    오는 12월19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안산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1조2639억3300만여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진행한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김정택·박은경 의원이 선임됐다.

    홍순목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는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본예산과 조직개편안 등 내년도 시 살림살이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 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안건에 대한 더욱 면밀한 심사가 이뤄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달 25~26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예산결산 심의 기법과 정책 조례 제정, SNS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