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최종 의결로 마무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이달 1~15일 제1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정례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구청장이 설명하는 시정연설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을 선임하고 제1차 예결위를 개최했다.

이어 이달 2~1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현장활동의 건이 있고, 2015회계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9~11일 3일에 걸쳐 열리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예산안 종합심사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총괄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과 2015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2014년도 강북구의회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발의된 안건으로는 이영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본승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교복나눔운동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유인애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선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강북구청장이 제출한 ▲2015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동 기능전환 확대시행에 따른 행정권한위임조례 등의 정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세 감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