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수원성지연구회, 북수동성당등 답사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4-12-08 17:49:01
    • 카카오톡 보내기
    화성·종교관광 연계 활성화 추진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성지연구회(대표 홍종수 의원)가 최근 소속 의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북수동성당 주변지역을 토대로 수원 종교관광 및 화성관광 활성화 연계 추진연구를 위해 '수원성지 순례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는 화홍문, 북암문, 용연과 동북포루, 방화수류정, 방화수류길 원길, 종로사거리와 화성행궁, 토포청 등 수원화성 북동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실시한 착수보고회에서 수원성지연구회 소속 의원들(홍종수·김진우·이재식·유철수·김은수·김기정·조돈빈·박순영·이재선·이혜련·노영관·백정선·한명숙)은 증가하는 수원시 관광객의 미래 관광형태 및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종수 대표의원은 “수원성지 성역화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은 기존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관광상품 및 관광코스의 특성과 인접 지자체와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수원성지와 인근 종교자원을 연계한 지역특화형 관광코스로 구상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수원의 종교관광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화성관광 및 도시환경 개선과 연계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수원성지 보존 및 관리 방안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