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의회가 제240회 임시회를 이달 18~23일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이어 의회에 제출된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군수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추가경정 예비심사,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 22일은 예결특위 활동으로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한다.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결특위로부터 심사를 거친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어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24일간 개회했던 제23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제1차 정례회에서 제출된 예산 심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3.2% 증액한 총 4076억원으로 일반회계가 4020억원, 특별회계는 56억원으로 편성 의결했다고 의회는 밝혔다.
특히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일반회계에서는 문화관광과 소관 생활체육회 운영비 외 54건·73억원을 감액하고 군도 및 농어촌 도로확장사업 외 34건·73억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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