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콜미베이비 각종 음원차트 1위 등극... 중독성 강한 훅과 재치있는 가사 특징

    음악 / 시민일보  / 2015-03-30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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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강남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엑소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엑소 수호가 음원사이트 1위 올킬 소감을 밝혔다.

    ▲ 엑소 맴버들 /뉴시스


    이날 엑소 수호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 올킬에 대해 “기대를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랑을 주실 줄 몰랐다”며 “우리 곡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엑소 수호에 이어 타오는 "(노래를) 계속 듣고 있었다. 차안에서도 듣고 숙소에서도 들었다"며 "특히 나는 다리를 다쳐서 연습을 못했기 때문에 노래 들으면서 힘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 세훈은 "엑소엘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을 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나도 `콜 미 베이비`를 좋아해서 기대를 했는데 그만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엑소 멤버 레이는 중국에서 영화 ‘종천아강’ 촬영 중인 관계로 기자회견에 함께 하지 못하고 화상통화로 진행했다.

    엑소 레이는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엑소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오정연이 “나중에 멤버들 모두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레이는 “한 잔 하자고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엑소 레이와의 통화를 마무리하며 “꼭 돌아올 거죠?”라고 말하며, 지난해 엑소 중국 멤버 두 명의 이탈을 간접적으로 연상케 해,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문제의 간접적 언급에 대해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
    다행이 레이는 “돌아올 거죠, (한국에)들어가야죠"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엑소의 이번 앨범에는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샤이니 종현 등이 참여한 댄스,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엑소의 정규 2집 ‘콜 미 베이비’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엑소는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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