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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힌 박석민,정우람,손승락이 이날 일제히 새로운 팀과 계약을 확정했다.
NC는 30일 FA 박석민(30)과 계약기간 4년, 보장금액 86억원(계약금 56억원, 연봉 30억원), 플러스 옵션 1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NC 김경문 감독은 "팀에 필요한 선수여서 구단에 요청했고, 함께 할 기회를 준 구단과 다이노스를 선택한 박석민 선수에게 모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박석민 선수가 이호준 이종욱 선수 등 팀 선배, 동료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SK 정우람은 한화로 둥지를 옮겼다.
한화는 FA 타구단 협상 둘째 날인 30일 정우람과 4년 총액 8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36억원, 연봉 12억원이다.
이번 겨울 대대적인 불펜진 강화에 나서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역시 검증된 마무리 투수 손승락(33)을 4년 총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에 영입했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383경기에 나서 30승 35패 17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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