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2016년 새해를 맞아 최근 의회 청사 로비에서 새로운 각오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의원들과 구청 간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태근 의장과 김영배 구청장의 신년사에 이어 김원중 부의장의 건배 제의, 축하떡 나눔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 뜻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전문성을 키워,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법안과 정책마련에 힘쓰는 등 구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생산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희망차게 떠오른 2016년의 태양처럼 새해 모든 사람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전체 의원은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통해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