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올 회의 운영계획 수립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6-01-21 16: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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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위원회 열어 회의일수 연간 108일 운영 확정
    ▲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2016년도 첫 의회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의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지난 20일 2016년도 첫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016년도 연간회의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구의회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2월3일까지 진행하는 제25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120일 회의일수 중 정례회 48일, 임시회 60일로 연간 108일을 개최하게 되며, 잔여일 12일은 별도의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거나 회기일수 부족 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제1차 정례회의시 실시했던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의시로 변경했으며, 구정질문 역시 연간 3회에서 2회 실시로 변경해 전반적인 의회 운영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 도시개발 연구모임 등록신청 및 연구활동계획 채택의 건’이 의결돼 본격적인 활동이 예고된다. 이번에 등록된 연구모임은 구의 무분별한 확장 및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도시발전이 쇠퇴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종합계획 비전을 제시해 구 특성에 맞는 도시 개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성인원은 회장으로 김현상 의원, 간사 강한옥 의원, 연구위원 황동혁 의원, 김명기 위원, 양창원 의원, 최정춘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현상 의원은 "우리구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도시정비사업 이해관계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그리고 시민과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 동작구 도시개발의 문제점을 폭넓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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