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지방의회 / 이지수 / 2016-03-23 1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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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위원에 김재진 선임… 30일부터 결산 검사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최근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3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3명으로 김재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김용묵 공인회계사, 김국현 세무사가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30일부터 4월28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15 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의 결산이 실시될 예정이다.

    박정자 의장은 “영등포구의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돼 구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재진 의원은 “구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재정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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