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청소특위, 재활용품선별시설 방문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06-16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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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방안 논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청소행정 관련 특별위원회는 최근 번동에 위치한 강북재활용품선별시설(월계로 191-40)과 오현적환장(오현로 103)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먼저 위원들은 강북재활용품선별시설을 방문해 인력현황과 재활용품 선별현황, 재활용품 매각 단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입량 증가에 따른 연장근무 문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방안, 기계 노후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쓰레기 전일수거제 홍보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구청 관계자에 주문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오현적환장에서는 일반현황을 비롯한 폐기물 처리 현황, 오현적환장 지하화 조성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압축기와 폐목재적환시설, 폐원단적환시설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활동을 마친 유인애 위원장은 "지금까지 위원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 환경 시스템 개선을 위해 위원들과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특위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균 부위원장, 한동진 위원, 강선경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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