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행정 이끌어 구민 복지향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구청 대강당과 기획상황실에서 2016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199회 제1차 정례회 휴회 중인 오는 20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각 담당관·과·소·도시관리공단,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김동식 의장은 최근 감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행정사무감사준비에 전념한 선배동료 의원 분들과 자료제출 및 감사장 준비에 고생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올바르고 공정한 행정으로 구정발전과 구민복지향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도록 의원여러분과 관계공무원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 첫째 날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감사담당관, 도시관리공단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생활복지국의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여성가족과의 업무에 대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의원들은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주민들의 복지환경개선과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를,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구민을 위한 효율적이고도 공정한 행정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