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06-21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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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특정감사 업무만전 당부
    洞 홈피 유지 관리 개선 요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제199회 강북구의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16년도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구청 기획상황실 및 대강당에서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 가운데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정식 의원은 감사담당관 업무와 관련해 민원처리고객만족도 감소 및 민원처리실태 점검결과 지연 처리건수가 많은 것에 대해 교육을 통해 점검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도시관리공단 업무와 관련해 오동골프클럽의 스크린골프 이용자 감소에 따른 사업 계속 여부에 대해 검토를 요청하고 문화체육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배드민턴장 설치 시 주변 주민들의 민원 해소 방안으로 야간에 주차장을 개방해 혜택을 주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장동우 의원은 감사담당관 소관업무와 관련해 정기감사 및 특정감사 시 강북문화원을 비롯한 민간 위탁 단체 등에 대해서도 감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지원과 소관업무와 영어체험센터의 지역적 편중을 완화해 주민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선경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형식적인 동장 순찰일지 작성 문제의 개선을 위해 우수하게 돼 있는 동 사례를 적극 전파하도록 하고, 이어서 주민과의 소통창구인 동 홈페이지 유지 관리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문화체육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동네 체육시설 운동기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장을 작성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과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영준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우이동 경전철이 오는 12월에 예정대로 완공 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부탁하고 정보화지원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주민에게 무상컴퓨터 지원 시 컴퓨터 성능 문제로 민원이 없도록 양호한 제품을 지원 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백균 의원은 감사담당관 소관업무와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근절 방안을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실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도시관리공단 소관업무와 관련해 헬스장 등 운동 시설 운영에 있어 주민 불편 민원 발생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구본승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동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 지원 시 동별 차등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보화지원과 소관업무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폴리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강북경찰서에서 부족한 스마트폰에 대해 추가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정보관련 위원회 운영과 구성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청 기획상황실 및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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