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장에 정병재 의원 선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6-06-30 1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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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후반기 의장단·상임위 구성… 부의장에 박찬길 의원 당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가 제7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195회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 투표를 통해 의장에 정병재 의원, 부의장에 박찬길 의원을 선출했다. 정병재 의장은 10명의 구의원 중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병재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믿고 지지해주신 동료 의원들의 선택이 금천의 꿈과 미래를 보다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라는 뜻으로 알고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발전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구민에게 사랑받는 금천구 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찬길 의원은 "의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생산적이고 활발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의장단이 확정된 직후 실시된 3개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류명기 의원,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에 김경완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옥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제7대 금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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