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동주민센터·건설현장 방문 사무감사·시정조치

    지방의회 / 표영준 / 2016-07-08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최근 사무감사를 위해 신사제2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서울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주민센터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는 최근 열린 제2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동주민센터와 건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정환, 이하 행복위)는 지난달 30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신사2동 주민센터와 은평뉴타운도서관을 각각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행복위는 주민센터의 최근 역점 추진사업과 도서관의 시설현황, 민원 및 회계 처리 현황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현장 보고를 받고 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민원 처리대장 미비치, 청사 정기하자검시 미실시 등 전반적인 미비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 및 향후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신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행복위는 노인인구와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급속한 증가에 발맞춰 시행하는 ‘어르신 나들이 사업’, ‘다함께 차차차’ 등 특화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 서울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역내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박용근, 이하 재건위)는 같은날 건물·시설물 철거가 진행 중인 응암3구역 주택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철거에 따른 소음과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하고 잔존 가구의 조속한 이주와 친환경적인 철거가 이루어지도록 빠른 사업시행을 당부했다.

    이어 재건위는 지역내 응암3동 공영주차장, 수색동 견인차량보관소, 불광동 산3번지 일대 산사태 취약지구 정비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점검했다.

    재건위 의원들은 각각의 현장에서 장마철 폭우대비 배수관 정비 및 토사 유출 방지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미비한 사항을 시정조치했다.

    아울러 각 공사장 인근 거주민 통행 및 소음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