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용환 의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의회 후반의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으로 길용환 의원이 선출됐다.

구의회는 제230회 임시회에서 제7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길용환 의원(난곡·난향동)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길 의원은 제6대 의회에서도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길용환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며 "어떤 것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길인가만을 생각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구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3~14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