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강북구의원 '1일 명예교사' 특강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07-13 1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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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산초교서 진로선택 강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용균 서울 강북구의원(삼양·송천·삼각산동)은 최근 삼각산동에 위치한 삼각산초등학교에서 '1일 구의원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6학년3반 교실에서 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 이 의원은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정치인의 삶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앞서 구의회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구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과 학업 등 고민 해결과 함께 의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참여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심어주고자 매년 '구의원 1일 명예교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각산초등학교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일 구의원 명예교사' 특강이 이뤄졌으며, 시청각실에서 학교장 인사 및 감사장 전달과 오리엔테이션 이후 각 반 교실로 이동해 진로교육 활동을 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1일 명예교사로 함께한 이 의원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구의원의 역할과 구의원으로서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가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화하는 자세 등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는 강의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로교육의 명예교사 활동으로 학교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은 이용균 의원은 마지막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화하는 자세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실행해 옮기는 결단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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