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최근 지역내 송곡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의 일환으로 구의원 체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대호 의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지방의회 및 지방의원에 대한 질문과 현장 견학으로 장래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활동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 갖추어야 할 자격이나 조건은? 앞으로의 전망은? 어느 학과를 나와야 하나?'등 구의원이 되기 위한 필요사항에 관해 의장에게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에 참여했으며, 구의회 회의장 및 사무실등을 견학했다.

강대호 의장은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활동이 비록 짧은 시간의 직업체험이지만 참여 학생들에게 장차 장래 희망하는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상의 삶이나 학습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방의회와 의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