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RFID 설치' 동선동 현장 방문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07-27 1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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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
    ▲ 성북구의회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체계 개선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지역내 아파트단지에 설치된 RFID 앞에서 설치업체 직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체계 개선 의원연구단체'가 최근 음식물처리장치(RFID)가 설치된 동선동 한신휴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실태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후 부산물 처리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연구단체는 성북구의회 제4회의실에서 전문 위원, 구청 청소행정과장, 담당 직원,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 컨설팅대학원 정진택 원장과 함께 환경부에서 판매·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디스포저 방식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후 부산물 처리과정, 음식물 처리장치 설치 장소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음식물처리장치가 설치된 현장으로 이동해 설치 업체 직원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사용방법과 감량기기 작동 과정 등의 시연을 지켜보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 감량 과정, 부산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해 질의하고, 악취 발생 등 주민이 겪었던 불편사항이 개선됐는지도 꼼꼼히 챙겼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다양한 감량방식과 감량기기에 대해 환경보존, 비용 부담, 사용의 편리성 등 여러 각도에서 연구 검토해 성북구에 적합한 감량 방법과 감량기기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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