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강북구의원, 우이천 산책로 노후계단 공사 현장 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08-11 16:16:39
    • 카카오톡 보내기
    ▲ 김명숙 강북구의원(가운데)이 우이천 산책로 노후계단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은 최근 강북구민의 휴식처인 우이천 산책로의 노후계단 정비 공사의 진행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우이천 산책로는 공원 이용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이번 현장 활동은 경사진 진입로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노후화돼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구청 안전치수과 과장과 담당직원 등과 함께 안전 위험이 우려됐던 노후계단 공사현장을 중간 점검하면서 계단 높이의 적정도와 보도 연결 부분 등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김 의원은 공사 중인 인부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보행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노후계단 정비 외에도 무거운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보행자들을 위해 구청은 완만한 진입 경사로 보완 공사도 올해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 의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난간 길이 조정과 계단 높이, 홍수 방어벽과 하천, 분수대 등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노후 계단 등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