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16-08-17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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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평창군 경유상품 제안 '호응'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회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가 최근 웰니스 관광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용인관광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회원들은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유인환 평창군의회 의장을 접견했으며,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 등으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관련 관광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웰니스 회원들은 용인시와 평창군 동계올림픽 경유상품 개발, 시 외국인 대학생 관광 봉사단 운영, 중화권 여행사 인센티브 공동 설명회, 체류형 개별관광객(FIT) 유치 확대 등 시와 평창군 간의 연계 상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원도 횡성군 숲체원을 방문해 숲치유센터 등을 살펴보고 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 휴양 교육시설에 대해 토론했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에 제안한 내용들은 평창군과 시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Wellness)'는 김희영(대표), 신민석(간사), 홍종락, 박원동,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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