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의회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20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장·부의장 선거가 진행, 의장에 한일용 의원이, 부의장에 유호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일용 후반기 의장은 "앞으로 우리 구정에 관한 모든 사항을 늘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호렬 부의장 역시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마포구의 발전과 마포구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학래 의원이,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종갑 의원이,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전승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