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새누리당 중진 의원들이 7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야권에서도 당초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했다가 말 바꾸기를 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거국내각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는가하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거국내각에 힘을 싣고 있다.
새누리당의 김재경·심재철·이종구·김용태·권성동·장제원·이학재·황영철·김세연·김학용·이은재·나경원·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열고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김 내정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영수회담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라며 "김 후보자 지명철회, 자진사퇴 그리고 국민의당이 제안한 현실적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여야 협의를 거친 신임 총리 인선 및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김덕룡 국민동행 상임공동대표도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최순실사태 의 본질을 정확하게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일에 모든 걸 맞춰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라면서 “지금 대통령은 도[덕성]을 상실했다. 문제 해결방법은 초당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도 지난 4일 “김병준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국회 추천 총리 중심의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거국내각에 국정운영 권한 넘기고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병준 퇴진이후 거국중립내각 총리로 누가 합당한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의가 가열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여야의 비박, 비문 의원들이 만나 비상시국회의' 형태로 모임을 이어가면서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당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시간가량 열린 비공개 모임에는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변재일·민병두·김성수·최명길 의원,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도 당초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했다가 말 바꾸기를 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거국내각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는가하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거국내각에 힘을 싣고 있다.
새누리당의 김재경·심재철·이종구·김용태·권성동·장제원·이학재·황영철·김세연·김학용·이은재·나경원·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열고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김 내정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영수회담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라며 "김 후보자 지명철회, 자진사퇴 그리고 국민의당이 제안한 현실적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여야 협의를 거친 신임 총리 인선 및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김덕룡 국민동행 상임공동대표도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최순실사태 의 본질을 정확하게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일에 모든 걸 맞춰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라면서 “지금 대통령은 도[덕성]을 상실했다. 문제 해결방법은 초당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도 지난 4일 “김병준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국회 추천 총리 중심의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거국내각에 국정운영 권한 넘기고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병준 퇴진이후 거국중립내각 총리로 누가 합당한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의가 가열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여야의 비박, 비문 의원들이 만나 비상시국회의' 형태로 모임을 이어가면서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당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시간가량 열린 비공개 모임에는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변재일·민병두·김성수·최명길 의원,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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