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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블럭 공사 전(좌), 후(우)의 모습. |
구의회에 따르면 장충동의 일명 '벌집촌'이라고 불리는 184~186번지 일대는 45세대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가 오래된 만큼 주변 환경이 노후된 곳이 많았고,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 또한 많았던 곳이다.
김 의장은 보도 정비에 대한 민원을 듣고 민원인과 함께 현장에 나가 지면이 파이고 노후 정도가 심한 보도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구청 담당 부서에 보도를 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청에서는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0㎡ 길이의 보도블록에 대해 지난 10월 말 전면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김 의장은 "벌집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가구가 밀집돼 있고 노후된 곳이 많은 이 지역의 보도블록을 정비하게 돼 다른 어느 곳을 정비한 것보다 더욱 보람있고 뿌듯하다"면서 "보도정비를 시작으로 다른 부분의 정비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이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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