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심 강북구의원, 삼양동 일대 이면도로 현장 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11-16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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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심 의원이 삼양동 일대 골목의 좁은 계단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구청 관계자와 논의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이영심 의원(삼양·송천·삼각산동)은 최근 삼양동 일대 이면도로 및 골목길 계단 정비 등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삼양동 일대 포장상태 불량 등으로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에 대해 구청관계자와 함께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정비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의원은 민원이 계속 제기된 골목길 계단을 찾아 화장실 문 앞에 위치하고 한정된 공간에 경사가 높은 점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눈 후 겨울철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경사도 조절과 함께 지그재그로 일정하게 계단을 재정비해 계단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또 삼양로37길 골목길 계단에는 난간설치를, 삼양로41길 성훈빌리지 앞 이면도로의 횡단 빗물받이는 울퉁불퉁한 주변바닥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불편하므로 일정간격 도로 포장 정비를 협의했다.

    이어 삼양로41길 골목길 계단을 찾은 이 의원은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노후가 심한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정비할 것과 손잡이 펜스도 추가로 설치할 것을 담당부서에 요청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과 현장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삼양동은 노후되거나 파손된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산재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하나 하나가 쌓여 내 마음이 항상 무겁다.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구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하나 하나에 귀 기울여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삼양동 지역발전을 위한 답안 제시를 하고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제202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삼양동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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