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구유지조사특위, 미아동 구유지 현장 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11-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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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구유지 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가 최근 특별 2차 회의에서 미아동에 위치한 구유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문수 의장을 비롯해 도시관리국장과 건설안전교통국장, 도시계획과장 등 구청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해당 토지를 살펴보고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구유지와 사유지의 경계, 부지 활용 방안, 건축물 준공 시점, 서울시 협의 문제 등에 대해 구청 관계자와 검토하고 논의했다.

    현장 검증 후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회는 해당 구유지와 관련된 현황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업무보고 자료를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이정식 위원장은 “구유지 매각을 통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 재정 수입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의 검토뿐만 아니라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절차로 앞으로도 현장 검증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유지조사 특위는 이 위원장, 김영준 부위원장, 김동식 위원, 김명숙 위원, 이백균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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