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가 23일 열린 제2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특위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인사특위는 지난 9월5일 구의회와 관악구청 간 체결된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에 따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됐으며, 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경영능력을 검증했다.
인사특위는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장동식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애 의원을 선출했으며 주순자·임춘수·김종길·왕정순·소남열·백성원·민영진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18일 제2차 회의에서는 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확인하고 경영철학과 비전,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 등 경영능력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지난 22일에는 제3차 회의를 열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심사내용과 종합의견 등이 포함된 인사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 및 의결하고 집행부에 송부함으로써 회의일정을 모두 마쳤다.
장동식 인사특위 위원장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위원들 모두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며 “이번 인사특위를 계기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대우받는 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 및 인사청문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공공성이 중시되는 거대 공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면서도 이사장으로 취임할 경우 "인사청문 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적사항을 유념해 시설관리공단 경영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가 23일 열린 제2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특위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인사특위는 지난 9월5일 구의회와 관악구청 간 체결된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에 따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됐으며, 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경영능력을 검증했다.
인사특위는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장동식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애 의원을 선출했으며 주순자·임춘수·김종길·왕정순·소남열·백성원·민영진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18일 제2차 회의에서는 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확인하고 경영철학과 비전,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 등 경영능력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지난 22일에는 제3차 회의를 열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심사내용과 종합의견 등이 포함된 인사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 및 의결하고 집행부에 송부함으로써 회의일정을 모두 마쳤다.
장동식 인사특위 위원장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위원들 모두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며 “이번 인사특위를 계기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대우받는 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 및 인사청문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공공성이 중시되는 거대 공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면서도 이사장으로 취임할 경우 "인사청문 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적사항을 유념해 시설관리공단 경영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