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최근 강북구 자원봉사자 사기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각 동 자원봉사캠프장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자원봉사센터(오현로 199-9)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캠프 이효숙 회장을 비롯한 각 동 자원봉사캠프장 등 10여명과 구청 자원봉사팀장과 담당직원 등이 참석했다.
복지건설위 위원들은 1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락(밑반찬) 봉사, 다문화가족 교육, 경로당 이·미용 봉사, 홀몸노인 목욕 빨래 봉사, 청소년 선도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운영비 문제, 자원봉사자 영입,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부여 등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백균 위원장은 “항상 각 동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고생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죄송하면서도 고마움을 느낀다”며 “겨울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이 특히, 건강에 유의해서 활동하길 부탁하며, 우리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안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