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예산집행률 저조사업 점검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 등 지난 1년간의 구정전반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제228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월22~29일 8일간의 일정으로 행감을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구정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와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번 행감은 집행부와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집행의 효율성과 조직운영의 합리성, 수입과 지출의 합법성과 합목적성 및 경상적 경비 등에 대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다.
감사결과 운영위원회 소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10건, 행정위원회 소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148건과 우수사례 16건,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210건과 우수사례 21건 등 총 405건이 집계돼 행정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전부서 공통사항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조치할 것과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 이외에도 각종 구정업무 추진시 구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할 것과 부서별 신규사업 수행시 연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한 후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열 행정위원장은 지난 2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시정·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정준 복지건설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산 집행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지적사항은 반드시 시정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끝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7년 사업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가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상임위원회별로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승인 처리될 예정이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 등 지난 1년간의 구정전반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제228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월22~29일 8일간의 일정으로 행감을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구정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와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번 행감은 집행부와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집행의 효율성과 조직운영의 합리성, 수입과 지출의 합법성과 합목적성 및 경상적 경비 등에 대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다.
감사결과 운영위원회 소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10건, 행정위원회 소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148건과 우수사례 16건,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210건과 우수사례 21건 등 총 405건이 집계돼 행정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전부서 공통사항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조치할 것과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 이외에도 각종 구정업무 추진시 구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할 것과 부서별 신규사업 수행시 연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한 후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열 행정위원장은 지난 2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시정·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정준 복지건설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산 집행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지적사항은 반드시 시정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끝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7년 사업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가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상임위원회별로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승인 처리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