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어린이 의회체험교실 운영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16-1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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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남초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을 경험하고있다.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는 최근 언남초등학교 4학년생 30여명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유향금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유 의원은 “청소년들은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의회에 오는 친구들 중에도 정치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 텐데 오늘의 체험이 의원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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