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과정에서 야3당과 찰떡공조를 과시하는 등 현 정부와 거리 두기에 나선 새누리당 비박계에 대한 '토사구팽' 괴담이 점차 현실로 드러나는 양상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인사들이 새누리당 비박계를 “부역자”로 거명하며 “국민이 당신들도 단죄할 것”이라고 반협박에 가깝게 압박하는 정황이 눈에 띄게 잦아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탈당파들도 비박계를 겨냥한 날선 비판에 합류하는 모습이어서 시중에 나도는 새누리당 비박계의 '토사구팽설'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계, 오버하지마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당신들도 박근혜정권의 공범이고 부역세력일 뿐”이라며 “국민들은 당신들에게 친박단죄의 완장을 채워주지 않았다. 당신들도 국민의 오랏줄을 받을 준비하고 겸허하게 처분을 기다려라”고 압박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새누리당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선 “탄핵에 동참했다하여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며 “특히, NLL대화록 유출한 김무성 등 비박계도 박근혜부역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신들은 친박을 단죄할 자격 없다. 국민이 당신들도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도 비박계를 향해 “부역자”라고 지칭한 바 있다.
새누리당 탈당파 역시 이들과 비슷한 시각을 드러냈다.
전날 남경필 김용태 등의 신당창당에 동참한 정태근 전 의원은 당내 비박계 리더격인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겨냥, “무능과 폐쇄 독선의 리더십은 지난 2007년 다 드러난 바 있다”며 “이러한 정부 탄생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했던 김무성 유승민 의원이 탄핵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고 박근혜 권력의 피해자라는 것으로 면책될 순 없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인사들이 새누리당 비박계를 “부역자”로 거명하며 “국민이 당신들도 단죄할 것”이라고 반협박에 가깝게 압박하는 정황이 눈에 띄게 잦아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탈당파들도 비박계를 겨냥한 날선 비판에 합류하는 모습이어서 시중에 나도는 새누리당 비박계의 '토사구팽설'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계, 오버하지마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당신들도 박근혜정권의 공범이고 부역세력일 뿐”이라며 “국민들은 당신들에게 친박단죄의 완장을 채워주지 않았다. 당신들도 국민의 오랏줄을 받을 준비하고 겸허하게 처분을 기다려라”고 압박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새누리당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선 “탄핵에 동참했다하여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며 “특히, NLL대화록 유출한 김무성 등 비박계도 박근혜부역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신들은 친박을 단죄할 자격 없다. 국민이 당신들도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도 비박계를 향해 “부역자”라고 지칭한 바 있다.
새누리당 탈당파 역시 이들과 비슷한 시각을 드러냈다.
전날 남경필 김용태 등의 신당창당에 동참한 정태근 전 의원은 당내 비박계 리더격인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겨냥, “무능과 폐쇄 독선의 리더십은 지난 2007년 다 드러난 바 있다”며 “이러한 정부 탄생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했던 김무성 유승민 의원이 탄핵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고 박근혜 권력의 피해자라는 것으로 면책될 순 없다”고 비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