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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서울도시기본계획 2030 서울플랜'과 연계해 구의 중·장기 도시계획 방안 유무 여부 ▲출산 장려 지원, 영·유아 보육 및 교육지원 확대 방안 ▲초·중·고교 학력신장에 대한 예산 지원에 따른 성과 등을 질의하고,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문래창작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구가 2015년 부도심에서 3대 도심으로 격상되고, 서울 도심권과 서남권 배후도시를 연계하는 남서울 도심중심지로의 입지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도시계획에 대한 중장기 플랜이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우리 구의 전반적인 용도지역 재조정과 중·장기 종합 도시계획 플랜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서울시와 협의해 특히 여의도샛강 '생태거점' 사업을 인접지역인 당산동, 신길동 지역 여건에 맞게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문제에 대해 구의 신생아 출산 수가 시의 중위권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한 유 의원은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수준향상 및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다음으로 유 의원은 집행부에 초·중·고 학력신장에 대한 예산 지원 성과를 물었다.
그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해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학력신장 특화 프로그램, 특색사업 지원 등에 총 21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며 “이를 구민에게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학력신장 성과 자료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끝으로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동된 문래 예술창작촌 사업에 대해 “문래 예술촌에 건립하는 ‘복합문화시설’에 영등포 출신 문화예술인의 이름으로 전용관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현장 학습장, 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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