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환경 분야에 2517억 편성
행감서 93건 시정조치 요구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지난 11월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끝내며 2016년도 연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강복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구화·구목·구조에 관한 조례안’, 허홍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영등포구 구화·구목·구조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수정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정 가결됐고, 나머지 16개 조례안 등 안건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 및 구의회사무국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과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93건의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예산안 심사도 실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진, 이하 예결특위)는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전년 대비 4.3% 증가한 4712억원 규모의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중 보건복지·환경 분야에 전체 예산 규모의 57%인 2517억원을 편성했다. 예결특위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보육서비스 ▲노인 여가복지 ▲국가예방접종 사업 ▲모성아동 건강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 확대와 폐기물 처리 등 환경보호 사업비 증가에 따라 해당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 편성했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 “오는 2017년 예산이 효율적이며 알차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구의회 의원 모두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감서 93건 시정조치 요구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지난 11월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끝내며 2016년도 연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강복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구화·구목·구조에 관한 조례안’, 허홍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영등포구 구화·구목·구조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수정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정 가결됐고, 나머지 16개 조례안 등 안건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 및 구의회사무국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과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93건의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예산안 심사도 실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진, 이하 예결특위)는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전년 대비 4.3% 증가한 4712억원 규모의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중 보건복지·환경 분야에 전체 예산 규모의 57%인 2517억원을 편성했다. 예결특위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보육서비스 ▲노인 여가복지 ▲국가예방접종 사업 ▲모성아동 건강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 확대와 폐기물 처리 등 환경보호 사업비 증가에 따라 해당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 편성했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 “오는 2017년 예산이 효율적이며 알차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구의회 의원 모두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